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지원하고 이주민을 돕기 위해 사재 20억원을 기부했다.
13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하루 전 2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집중호우까지 더해져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사랑의 열매에 10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200호 회
사랑의열매는 이 명예회장이 내놓은 기부금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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