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잠수교에 들어갔다고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학생 5명이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13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이달 4일 오후 10시 3분께 반포대교, 잠수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등 관내 호우 피해 우려 지역을 살펴보던 서초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잠수교 북단에서 걸어오는 외국인 학생 5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센터는 빠져나갈 길을 찾아 헤매는 학생들의 상황을 관찰하면서 경찰에 즉시 통보했고, 서초경찰서에서 현장으로 출동해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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