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레밋은 2010년 12월 일본에서 국제송금사업을 개시한 이래 현재 회원수 65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용자 90% 이상이 외국인이며, 그 중에서도 기능실습생 비자로 입국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중심 고객이다. 개인간 국제송금 취급액 기준 일본 내 전체 금융기관 중 약 3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아시아 국가 점유율은 41%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다.
회사는 자회사 SBI코스머니를 통해 한국 내 국제송금사업에도 진출해 고객수 10만 명을 확보하는 등 국제 송금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카네코 유이치 SBI핀테크솔루션즈 대표는 "지난 4월 20일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대비 긴급경제대책의 일환으로 일본에 체류하는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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