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8월 10~23일 ‘광화문 1번가’를 통해 ‘사회관심계층 병적 별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는다.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병무청은 2017년 9월부터 사회 관심계층에 대한 ‘병적 별도관리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리대상은 4급 이상의 공직자와 그 자녀, 체육선수, 대중문화예술인, 종합소득 과세표준 5억 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와 그 자녀이며 관리 인원은 3만5000여 명이다.
↑ 병무청은 체육선수 등 사회 관심계층 3만5000여 명의 병적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사진=MBN 방송화면 |
이번 국민 의견 청취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민과 함께 할 올해의 정책 BEST17’ 선정을 계기로 병적 별도관리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병무청 관계자는 “공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서 ‘사회 관심계층 병역이행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라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