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에 출연한 수의사 나응식이 고양이에게 위협적인 식물로 튤립을 꼽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고양이 집사들의 롤모델, 수의사 나응식과 가수 키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키썸은 집사 상식 퀴즈를 내며 "요즘 플렌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식물과 고양이를 같이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 고양이에게 위협이 되는 식물도 있다. 정답은 뭘까요?"라고 물으면서 보기로 보리 튤립 레몬그라스를 제시했다.
퀴즈를 들은 최화정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감을 전혀 잡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응식은 "튤립은 백합과의 식물로, 백합과 식물은 고양이에게 다 좋지 않다. 먹었을 때 독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향기를 맡는 건 상관없다"라고 설명해 최화정 키썸을 놀라게 했다.
이후 한 청취자는 "카페에 꽃 장식하는
한편 수의사 나응식은 EBS '고양이를 부탁해', 유튜브 '냥신TV'를 통해 고양이 집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키썸은 반려견 설이와 탕이를 키우고 있는 가요계 대표 멍집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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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