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터널에서 학원 통학용 승합차가 사고 후 전도돼 3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오늘(7일) 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터널에서 35살 A씨가 몰던 모 태권도 학원의 통학용 승합차가 넘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출동 당시 전도된 승합차 내부를 확인했으나 A씨 외 다른 탑승자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승합차가 터널 내 벽을 먼저 들이받은 뒤 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운전자는 안전벨트를 착용해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