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GS홈쇼핑] |
같은 기간 취급액은 1조1341억원으로 1.3% 증가했다. 매출은 2% 감소한 3043억원을 기록했다.
취급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 판매가 늘어난 게 주효했다. 또 지난 6월 더위로 창문형 에어컨 등 생활용품 판매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채널별로는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64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했다. 전체 취급액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56.8%에 달했다. 반면 TV쇼핑 취급액은 6.2% 감소한 391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주력 분야인 이미용과 패션잡화 실적이
GS홈쇼핑 관계자는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고객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대응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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