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60명(응답률 4.6%, 5만5381명 접촉)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25.6%로 1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6%로 2위, 윤석열 검찰총장이 13.8%로 3위를 기록했다...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한 지난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전 총리가 1개월 전인 6월 대비 5.2%p 하락한 25.6%를 기록, 최근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 지사와의 격차도 6월 15.2%p에서 6.0%p로 크게 좁혀졌다.
반면 이 지사는 두 달 연속 상승하며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 20%대를 근접하며 4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과 경기도형 기본주택 정책 발표 등 적극적인 행보가 선호도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월 대비 3.7%p 상승한 13.8%를 기록해 3위를 이어갔다. 이어 홍준표 의원은 0.5%p 상승한 5.8%로 4위를 유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p상승한 4.9%로 두 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 80%, 유선 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
[김정은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