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미국이 안보리 산하 대북 제재위원회에 11개의 북한 기업 리스트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자체 입수한 미국의 리스트를 인용해 이들 기업은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관련된 거래를 하는 무역·금융회사로서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가 대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북한의 주요 무기거래업체로, 미사일 관련 물자와 설비 수출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 사무소를 두고 업무를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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