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빈공 끝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패한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우드워드는 29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1-4로 패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는 공격적으로 잘하지 못했다"며 타자들의 부진을 아쉬워했다.
이날 텍사스 타자들은 상대 선발 메릴 켈리에게 완전히 봉쇄당했다. 타선 전체가 안타 3개, 볼넷 1개를 얻는 사이 11개의 삼진을 당했다. 좋은 내용은 아니다.
↑ 우드워드 감독은 타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면서도 "우리는 결과를 볼 필요가 있다"며 타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당황할 때는 아니다"라며 시간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자들이 조금 더 긴장을 풀고, 좋은 내용을 보여줄 필요가
1회 실책 장면에 대해서는 "잡을 수 있는 송구였다고 생각한다. 잡았어야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