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와 이초희가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윤규진(이상엽 분)과 송나희(이민정 분) 앞에서 굳건한 사랑을 표현한 윤재석(이상이 분)과 송다희(이초희 분)의 모습을 그렸다.
윤규진과 송나희는 윤재석과 송다희의 교제 기간을 물었다. 이에 윤재석은 "한달쯤 됐나"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윤규진은 "한달 전에 선 본 여자 갤러리 나타난 게"라며 "세미나 취소됐을 때 파스타 그 친구도"라고 물었다. 이에 송나희는 "가지가지 했구나"라고 반응했다.
윤규진은 "왜 아필 처제냐고?"라고 재차 물었다. 윤재석은 "몰라. 나는 송다희가 좋아.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돼? 형은 형수 왜 좋아했는데?"라고 되물었다. 이어 "자꾸 만나다 보니까 마음이 가"라며 "결정적으로 예뻐"라고 했다. 이에 윤규진은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