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이혼 후 전 남편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가수 김혜연이 남해 네 자매를 만나러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은이는 이혼 후 처음으로 김혜연을 만났다. 혜은이는 김혜연에게 이혼 후 속내를 털어놨다. 혜은이는 1990년 결혼한 김동현과 지난해 7월 협의이혼 했다.
혜은이는 아이들은 어떠냐고 묻는 김혜은에게 “애들은 이제 다 큰 성인이니까 엄마 편한 대로 하라고 가수 혜은이로 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은은 “혜은이니까 가능한 거다. 1970년대 스타 혜은이가 나이를 먹어도 스타 혜은이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응원을 보냈다.
혜은이는 “앞으로 꽃길만 걸으라는 말이 서글프다. 앞으로 내가 꽃길을 걸으려면 형부도 잘 돼야 한다. 그게 나의 큰 바람”이라며 “그래야 내가 꽃길을 걸을 수 있고 마음도 편안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혜은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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