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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호 소환 검토…APC 분석 마무리

기사입력 2009-04-09 11:50 l 최종수정 2009-04-09 11:50

대검 중수부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홍콩 현지법인인 APC 관련 계좌 자료 분석을 오늘(9일)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지난 6일 홍콩당국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은 전체 6천800만 달러 규모의 계좌내역을 검토해 해당 계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조카사위인 연

철호 씨에게 500만 달러가 송금됐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 연 씨와 함께 지난해 초 박 회장의 베트남 공장을 찾아가 만났던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500만 달러 송금과 관련해 건호 씨를 소환조사 할지도 검찰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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