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고 일, 학업, 여가 생활을 위한 가구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룸의 올 상반기 트렌드는 ▲홈커머스로 인한 온라인 매출 증가 ▲홈오피스·홈스터디 가구 인기 ▲홈테인먼트 가구 관심 증대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번 결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코노미(Home+Economy) 소비가 확대되어 일룸의 인기 제품군과 판매 방식 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
한편, 일룸의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구 제품은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높은 편이나, 최근 온라인 플랫폼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온라인 판매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