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는 13일에 2020시즌 첫 프로야구 월요일 경기가 펼쳐진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개최될지는 미지수다.
12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광주 키움-KIA전, 사직 두산-롯데전, 대전 SK-한화전이 차례로 우천 취소됐다.
중·남부 지역은 서해안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 사직 두산-롯데전을 비롯해 광주 키움-KIA전, 대전 SK-한화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13일 경기를 갖는다. 다만 13일에는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에 따라 사직 두산-롯데전, 광주 키움-KIA전, 대전 SK-한화전은 13일 오후 6시30분에 치러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즌 개막이 5월 5일로 늦춰지면서 일정이 빡빡해졌다. 11월 안으로 시즌을 마치기 위해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주말 경기가 우천 순연할 경우 월요일에
그렇지만 13일 경기가 치러질지는 불투명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도 12일보다 많다. 예상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광주 지역은 20~39mm, 대전 지역은 40~69mm, 부산 지역은 70mm 이상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