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개그맨 윤택이 세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10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당신이 바로 보이스트롯(이하 ‘보이스트롯’)’ 80명의 스타 도전자들이 공개된 가운데, 1라인드 서바이벌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배우 박광현이 진성의 ‘보릿고개’를 선곡해 11개의 크라운을 받아 1라운드를 통과해 축하를 받았다. 이어서 두 번째로 개성파 신스틸러 배우 이한위가 등장했다. 이한위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연기와 결합시킨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남진은 이한위의 노래를 듣고 “이렇게 저음이 이렇게 멋지고 좋은지 몰랐다”고 칭찬했다. 이한위 역시 박광현과 마찬가지로 레전드 심사위원들에게 11개 크라운을 받고 1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세 번째 도전자로 개그맨 윤택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신발을 벗고 나와 이목을 끌었다. 이에 혜은이는 “자연인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택은 故 최희준의 ‘하숙생’을 선곡했다. 그는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우리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게 돼 있다”라며 노랫말의 의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 도전자들 사이에서는 “보이스 트롯 출연자 중에서 가장 저음”이라는 말이 나왔고, 레전드 김연자는 “저음이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어 다른 레전드들도 윤택의 저음 매력에 푹 빠졌다. 하지만 혜은이는 “계속 음이 떨어지는데 뭘”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윤택은 개그맨다운 장난스런 반전 미소로 모두를 웃게 했다. 무대를 마친 뒤
하지만 윤택은 8개의 크라운을 받아 안타깝게도 1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