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가수 심신이 동안 비결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나 이럴 때 사무치게 우울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신은 “데뷔한 지 30년”이라며 “데뷔가 1989년 11월에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라는 첫 앨범이 나왔다. 1991년에 ‘오직 그대 하나뿐’이라는 곳이 히트했다”고 말했다.
심신은 젊음의 비결을 묻자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 속에 살다 보니까 제 나이보다 정신연령이 어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심신은 “긍정적으로 사는 편이고 우울함을 지배하려고 노력하는데, 어린 나이가 아니지 않나.
그러면서 “코로나19로 가수들도 그렇고 6개월 동안 하는 게 없다. 다른 분들도 다 힘드니까 아프다고 할 수 없고 가만히 있는데 두려움도 있다. 그래도 굴복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신은 1967년생으로 올해 만 5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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