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케어 청년飛上금 사업은 보육원을 퇴소해 사회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청년들에게 매월 35만원씩 10개월간 350만원의 '꿈 지원금'을 지원해 자립의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생명은 6월말까지 보육원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예정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맘스케어 청년飛上금 1기, 2기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인생 멘토 역할을 맡는다. 같은 고민을 했던 선배들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사회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멘토들에게도 매월 10만원씩 10개월 동안 '미래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 멘티 청년들은 워크샵을 통해 '문화' '예술' '봉사활동' '자기개발' 등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1년 동안 활동하며 직접 가치 있는 소비를 경험하게 된다.
경제적 자립 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1:1 금융설계 및 재무금융 코칭도 제공하며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눈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