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뽀뽀뽀`, `뽀뽀뽀 친구친구`로 거듭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가 방영 시작 40주년을 맞아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의 투자와 제작 참여를 통해 새로운 '뽀뽀뽀'로 거듭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제작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키즈 에듀테인먼트 전문 기업 홍당무와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MBC와 함께 '뽀뽀뽀2020 문화산업전문회사'에 공동투자, '뽀뽀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총 100부작으로 예정된 '뽀뽀뽀 친구친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딩동댕유치원'의 '뚜앙'과 '번개맨'을 집필한 박수경 작가, 'TV유치원 클레이쏭쏭'을 연출한 김현지 PD 등 어린이 콘텐츠 전문 제작진이 참여하고,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 '데칼코마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박우상 작곡가, 방귀대장 뿡뿡이의 유태환 작곡가, 딩동댕 유치원의 음악감독 노신영 작곡가의 새로운 노래와 음악이 더해져 기존 유투브 키즈 콘텐츠와 차별화된 완성도 높은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탄생했다.
홍당무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재기발랄 개성있는 캐릭터 3인방 토리, 누리, 우리를 비롯해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코너들, 대교의 알루와의 컬래버레이션 또한 기대가 높다.
'뽀뽀뽀 친구친구'는 오는 13일부터 매 주 월, 화요일 오후 12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헬로비너스 출신 뮤지컬 배우 이서영이 '뽀미언니'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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