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폭소의 대서사시’를 펼치며 평균 시청률 8%를 돌파, 화요 예능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사수했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중국 마마의 ‘먹방 금수저’, 김세진-진혜지 부부의 ‘방구석 올스타전’, 함소원-진화 부부의 ‘능안마을 옵빠 라인’과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희쓴의 세계’ 등, 정조준 예능감을 터트린 웃음 사냥꾼들의 거침없는 대활약이 담겼다.
‘먹방 금수저’인 마마가 양치승 관장과 함께 만들었던 지난주 통바베큐 먹방이 ‘TV CHOSUN 유튜브’ 200만 뷰를 훌쩍 뛰어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돼지 눈알 먹방으로 양치승을 기겁하게 만든 마마는 양치승과 함께 ASMR을 시도, 환상의 사운드로 300만 뷰를 돌파, ‘크리에이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집에서 능안마을 반상회를 가졌다. 자신의 나이 또래들로 구성된 반상회 모임에 기분이 좋아진 중국 마마는 특히 파파와 닮은 외모에다가 자상하기까지 한 회장님에게 “옵빠”라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후 함진네 가족은 동네 통장분들과 함께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감자 캐기 봉사에 나섰고, 마마는 자신의 얼굴에 묻은 흙을 손수 닦아주고, 새참 때 에스코트를 해주는 회장님에게 마음이 너울거린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감자 두 박스를 한 번에 나르는 괴력을 발휘한 마마의 활약에 감자 100박스 일이 마무리되려는 찰나, 회장님이 2차로 목장 일을 제시했던 상황. 마마는 소의 여물을 준 뒤 회장님의 친구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꿀밤 때
반면, 소 우리를 치웠던 함진 부부는 소똥과의 전쟁으로 살벌한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그렇게 새로 만난 ‘옵빠’들 사이에서 마냥 해맑던 마마는 결국 일 값으로 받은 닭 2마리를 맨손으로 때려잡으며 반전을 선사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