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8일이나 남겨둔 '반도'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미친 존재감을 입증했다.
오늘(7일) 오후 1시 기준, 오는 7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의 예매율이 32.8%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2016년 전 세계를 강타했던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반도'는 2020년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개봉 전 185개국 선판매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연상호 감독과 막강한 캐스팅으로 돌아온 '반도'는 더욱 커진 스케일과 강렬한 비주얼로 올여름 스크린을 강타하겠다는 각오다.
강동원이 맡은 '정석'은 4년 전 전대미문의 재난을 피해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피할 수 없는 제안
7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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