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이방인 생활의 근황을 전했다.
윤종신을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절반 남았네. 지친 듯 익어가는 생각들. 이 계절이 가면 뭔가 더 깨달았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화려한 화와이안 셔츠에 시원한 반바지 차림으로 해변가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모습이다. 편안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윤종신의 까맣게 탄 피부는 이방인이 아닌 현지인같다. 그림같이 펼쳐진 한 낮의 태양과, 눈부신 석양이 윤종신에게 어떤 음악적 영감을 선사할지 팬들의 기대가 커진다.
윤종신은 올해 데뷔 30주년, '윤종신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아 '이방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지난해 선언한 뒤, '라디오스타' 등 모든 방송
윤종신은 지난달 30일 '월간 윤종신' 6월 호 '그래도 SUMMER'를 공개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지친 여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여름의 설렘을 담은 시티팝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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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종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