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는 '사랑의 불시착'에, 20대와 50대는 '미스터트롯'에, 30대는 '부부의 세계'에 꽂혔다.
2020년 상반기, 우리나라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TV 콘텐츠는 이렇게 연령대별로 확연히 달랐다. 시청률데이터기업 TNMS가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9천명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일별로 시청데이터를 집계, 2일 발표한 결과다.
이렇듯 각 연령대별로 시청률 전체 1위 프로그램은 달랐지만 전체 연령대에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각 연령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전 연령대를 초토화, 무시무시한 화력을 발휘했다.
10대에서는 ‘사랑의 불시착’, ‘낭만닥터김사부2’, JTBC ‘이태원클라쓰’ 드라마가 상위 12위까지 차지하다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예능 1위로서 전체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20대에서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전체 1위로 시작해 TOP 10위까지 4번 순위 안에 들어가고 ‘부부의세계’는 6번 순위안에 들어갔다.
30대에서는 TOP3위까지 ‘부부의세계’ 와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가 차지하고 ‘내일은미스터트롯’이 예능 1위로서 전체 순위 4위를 차지했다.
40대에서는 TOP 10위에서 8위까지가 ‘낭만닥터김사부2’,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클라쓰’ 드라마가 차지 하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예능 1위로서 전체 순위 9위를 차지했다.
50대에서는 ‘내일은미스터트롯’이 전체 1위로 시작해 TOP 10위까지 4번 순위 안에 들
60대 이상 시청자들에게는 드라마가 월등하게 강세를 보이며 전체 순위 143위까지를 드라마가 모두 차지하고 ‘내일은미스터트롯’이 예능 1위로서 전체 순위 14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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