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전 청와대 행정관 성매매 의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경찰이 단순 성매매로 왜곡하고 청와대는 금주령으로 무마하려고 한다며 국회가 열리면 문방위와 여성위, 행안위 합동으로 진상조사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등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민주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
한편 국회 여성위 소속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노당 등 야 3당 의원들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과 검찰은 사건을 축소·은폐하지 말고 관련법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