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자료 = 금호산업] |
금호산업은 '나운금호어울림 센트럴'가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3일간의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기간 1일을 포함해 4일만에 100% 계약이 모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앞서 지난 4일 청약 당시에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368세대 모집에 총 1245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3.38대 1, 최고 27대 1로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군산은 6.17부동산대책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군산에서 3년 전에 공급한 분양가 수준인 3.3㎡당 78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돼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 단지의 분양권은 계약금 10% 완납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라 계약금 외에 입주 전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전북 군산 나운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군산의 중심생활권에 들어서는 물량으로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다.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강천시장 등이 가깝고, 군산예술의전당과 군산시민문화회관, 군산문화원 등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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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는 2022년 9월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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