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글로벌 창업생태계 분석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순위에서 처음으로 20위를 차지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스타트업 지놈이 발행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리포트 2020(GSER 2020)'이 전 세계 100개국 27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시는 지난해 차세대 유망 생태계인 ’Next 30'에서 올해 20위로 뛰어올랐다.
GSER 2020은 서울시 순위 급상승의 원인으로 ▲고성장 스타트업의 등장 ▲높은 연구개발(R&D) 역량 보유 ▲높은 특허출원율 등을 꼽았다. 서울시의 인공지능(AI), 핀테크, 생명과학 등에 대한 투자도 높게 평가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미래의 경제는 혁신에 기반한 기술 스타트업에 달려있으며, 특히 코로나19와 같이 예측하기 어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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