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오후 8시쯤부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한나라당 박진 의원의 대질신문에 들어갔습니다.
박연차 회장이 직접 달러화로 수천만 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박 의원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검찰은 오늘(27일) 오전 9시50분쯤 박 의원을 대검 청사로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 3월 베트남 국회
그러나 박 의원은 박 회장과의 대질신문에서도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는 강력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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