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 앱에 간편헌금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하렉스인포텍과 제휴를 맺고, 7월부터 간편하게 앱에서 헌금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 = 하렉스인포텍] |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헌금 서비스는 교계 최초로,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예배가 확산됨에 따라 헌금 납부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던 상황에서 이제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서 앱을 통해 간편하게 헌금을 낼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 것이다.
현재는 일부 대형교회 중심으로 교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ARS, 폰 뱅킹 등 결제대행 업체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헌금을 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헌금할 때마다 교인 이름과 헌금 항목 등을 매번 입력해야 하고 교인별로 헌금 액수와 헌금 항목을 확인하고 관리하기도 번거로웠고, 결제대행 수수료도 비싼 편이었다.
하렉스인포텍의 '유비페이'는 이 같은 불편을 모두 해결한 솔루션으로 주목된다. 결제 프로세스 상에 중간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 없이 모바일 헌금 시 교회에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해 준다. 또한 순복음교회 앱에 유비페이 간편결제 모듈을 추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헌금 시 납부자가 자동으로 식별되고 헌금 종류 선택 후 간편하게 헌금하기 때문에 절차를 대폭 축소시켰다.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은 "이번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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