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NBA에서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를 둔 구단 토론토 랩터스는 미국 영토에서 재개되는 시즌을 준비한다.
랩터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이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 소집된다고 발표했다.
NBA는 7월말부터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2개팀이 모여 시즌을 재개한다. 각 구단들은 7월초 올랜도로 향하기전 각자 연고지에 있는 훈련 캠프에 모여 훈련을 진행한다.
↑ 토론토 랩터스 선수단은 플로리다에서 소집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3월 시즌이 중단된 이후 선수들은 각자 집으로 흩어졌고, 캐나다로 다시 모이게 되면 2주간 격리를 거쳐야한다.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소집 장소를 바꾼 것.
토론토를 연고로하는 메이저리그팀 블루제이스도 토론토가 아닌 스프링캠프 훈련지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훈련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훈련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