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가 몸무게 17kg 감량한 후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아내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의 노력에 감격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제(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약 3개월 간의 지옥 훈련을 거치고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마흔파이브 허경환, 김원효, 김지호, 박영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동안 식단 조절을 해온 마흔파이브와 근조직은 대회를 4~5일 앞두고는 수분 섭취도 못해 탈진 일보 직전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3개월간 흘린 땀과 피나는 노력의 결과를 평가받는 다는 생각에 다소 상기되어 있었습니다.
대회가 시작되자 각 멤버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탄성을 질렀습니다. 현장에서 가슴 졸이며 지켜보던 가족들 역시 목이 터져라 환호성을 지르며 응원했습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사람은 김원효입니다. 아내 심진화는 직접 응원에 나섰습니다. 김원효는 사랑꾼답게 무대에서 "여보"를 외치며
결과 발표 시간이 다가왔고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원효가 5위를 기록, 입상의 영광을 안아 모두를 기쁘게 했습니다. 이어 허경환과 윤준이 우승을 두고 경쟁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