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사소한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던 조선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조선족 출신 50살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2일 서울시 신림동 한 편의점 앞에서 다른 조선족 51살 황 모 씨 일행과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둘러 황씨를 살해하고 일행 3명을 다치게
임 씨는 만취한 황 씨 일행 중 1명에게 맞아 홧김에 품에 있던 흉기를 꺼내 황씨 복부를 수차례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다른 일행 3명은 임씨의 흉기에 배와 옆구리 등을 다쳤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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