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밴드 더로즈 김우성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유비의 소속사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1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명예 훼손과 모욕죄 등으로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악플러들은 지난해 11월 제기된 밴드 더로즈 김우성과 열애설에 대해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이유비를 괴롭혀왔기 때문.
소속사 측은 "두 달 가량 전부터 이유비의 SNS 계정에 루머를 언급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훼손을 하는 악플이 달렸다.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하는 댓글도 있다. 수 많은 댓글에 반복되는 내용이 많다. 악플러가 몇명일지 모르겠지만 이유비에 대한 악플이 계속되면서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고 고소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유비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SNS가 팬들과 소통하는 통로이고 적어도 팔로워 1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고있는 곳인데 어떤 사진을 올리건 비슷한 악플을 수없이 많이 달며 괴롭혔다. 비판을 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악의적인 행동"이라며 "용서와 선처는 절대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김우성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1993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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