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아스날이 브라이튼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당한 패배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을까. 브라이튼은 아스날을 상대로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고 있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매치업이다.
브라이튼과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10시50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아스날은 지난 맨시티전에서 3점 차로 졌다. 레노의 선방 쇼에도 다비드 루이스의 연속 실수가 뼈 아프게 다가왔다. 재개 첫 경기부터 무기력하게 패배하자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 사진=아스날 공식 SNS |
그럼에도 아스날은 오바메양이 있어 두렵지 않다. 리그 17골을 기록 중인 오바메양은 브라이튼과의 이전 맞대결에서 두 번이나 골망을 흔들었다. 팀 내 최고 골잡이로 손꼽히는 오바메양이 침체된 아스날의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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