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은지, 손성아, 현아가 잇단 임신, 출산 소식을 전하고 있다.
19일 나인뮤지스 전 멤버 은지(본명 박은지, 32)가 지난 15일 자연분만으로 딸을 출산한 사실이 알려졌다.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은지는 2014년 1월 팀에서 탈퇴하고, 2018년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올려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나인뮤지스 출신 현아(문현아)는 2017년 9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뒤 지난 3월 임신을 알렸다. 현아는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세 태명 '반디'를 소개하면서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 이제 엄마 된다.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아는 현재 임신 37주차로 이달 출산 예정이다. 2010년 나인뮤지스에 합류한 현아는 2016년 계약만료로 팀을 탈퇴했다.
그런가하면 나인뮤지스 출신 손성아는 지난 3월 득남했다. 손성아는 지난 1월 초음파 사진으로 임신 소식을 전한데 이어 3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축복아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아들"이라는 글로 건강한 출산 소식을 알렸다. 손성아는 2013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DJ다큐와 지난 2018년 5월 결혼했다.
나인뮤지스 출신 멤버들의 결혼과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행복한 가정 이루길 축복합니다", "아가들이 너무 예뻐요", "학창시절 롤모델 언니들이 엄마가 됐다니 믿기지 않는다", "항상 행복하세요", "엄마 닮아서 다들 예쁘고 잘생겼다", "좋은 소식 기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경리, 혜미, 소진, 금조, 손성아 5인의 멤버들을 마지막으로, 9년간의 그룹 활동을 종료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월 14일 굿바이 싱글 '리멤버(Remember)'을 발매하며 모든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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