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꼰대인턴 박해진 사진=마운틴무브먼트 |
MBC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다시 만나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펼쳐지고 있다.
19일 공개된 ‘꼰대인턴’ 촬영현장 사진에서 진지한 연기 뒤 무한 귀여움을 장착한 박해진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꾸안꾸 1위 생얼 배우 1위 등 온갖 차트를 휩쓸며 실물깡패로 불리고 있는 조각미남 박해진의 진짜 아우라는 사실 외모를 넘어서는 선한 품성과 사랑스러운 미소에서 나온다.
데뷔 14년차 배우의 믿기지 않을 만큼 귀여운 모습과 선한 영향력에 촬영장 ‘힐링 천사’로 등극하고 있는 것. ‘꼰대인턴’ 촬영장은 특히 더 박해진과 잘 어울린다. 남성우 감독과 박해진은 누구보다 잘 맞는 케미로 항상 대본을 앞에 두고 서로 상의하며 매 장면을 만들어가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간적인 면이 닮아 있다.
그런 두 남자가 만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