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이 발표한 신곡으로 안지영과의 불화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우지윤은 지난 4월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지 약 두 달 만에 과거 활동명 낯선아이로 컴백, 신곡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공개한 앨범 ‘O:circle’ 수록곡 가사가 다소 의미심장하다는 누리꾼 반응이 이어지며 안지영과 우지윤 사이의 불화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우지윤의 신곡 '도도' 가사 일부를 보면 "끊임없이 원하고 욕심 이성 Side out 넌 날 밀어 버리곤 Set point 그대로 가로채" "악몽이라는 내가 마지막까지 내가 이기적이라 내가 내일이 널 위해 온다며 자기합리화 꽃을 피워 걱정이야 난 너가 다행이야 난 나가"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정인을 저격하는 듯한 분위기다.
또 '섬'에서는 "빈칸에 채우든지 말든지"라는 가사가 등장한다. 공교로운 점은 안지영이 우지윤 탈퇴 후 발표한 볼빨간사춘기 새 앨범의 첫 트랙명이 '빈칸을 채워주시오'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지윤이 안지영에 대한 감정을 신곡에 담은 게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우지윤과 안지영은 볼빨간사춘기 활동 당시 끊임없이 불화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안지영은 지난 달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우지윤과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4년간 함께했다”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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