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말까지 '2020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재택봉사 등의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그룹사 CEO들(화면)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보재 만들기'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금융 관계자는 "점자 교보재는 보급량이 적고 가격대가 높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기회가 줄어든 시각장애인들이 집에서도 점자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의 자원봉사 대축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13년째 이어져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보통 국내·외 모든 계열사가 한데 모여 진행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국내·외에서 10인 이하의 소규모 봉사, 재택봉사, 의료물품·생필품 후원 등의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말까지 '2020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 다른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화상통화를 이용해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보재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
[정주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