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KBO리그 10전 8승의 상승세다. 한국프로야구가 생중계되는 미국에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박사 ‘스포츠 채트 플레이스’는 17일 한국프로야구 프리뷰에서 “롯데는 최근 승률 80%라는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너무 좋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베팅”이라며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승리에 돈을 걸라고 유혹했다.
롯데는 19승 17패 승률 0.528로 6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KBO리그를 최하위로 마친 후 분위기 반등을 위해 설정한 5할 승부라는 1차 목표를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초과달성 중이다.
↑ 롯데가 최근 KBO리그 10경기 8승으로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최하위 충격에서 벗어나 승률 5할을 웃돌고 있다. 미국 도박사는 롯데 승리에 베팅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까지 봤다. 사진=MK스포츠DB |
키움은 20승 17패 승률 0.541로 공동 4위이긴 하나 롯데와 게임차는 0.5에 불과하다. 그러나 2019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이자 이번 시즌 개막 전까지 한국프로야구 우승 후보로 여겨진 것을 잊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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