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김학도 이사장이 오늘(17일) 코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 급감 등의 피해를 겪고 있는 패션업계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시장은 "경기에 민감하고 대면 소비가 필요한 패션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 매출 급감 등 피해가 심각한 상태"라며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패션 시장 규모는 43조8천억 원이었고 올해 1~4월 국내 의류 소매 판매액은 14조8천억 원이었습니다.
중진공은 "원단·패턴실 부자재 제조부
간담회 참가자들은 의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백화점, 대형쇼핑몰,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을 포함하는 제도 개선 방안도 건의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