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분야 학과를 신설한다.
16일 고려대는 2021학년도부터 데이터과학과, 스마트보안학부, 융합에너지공학과를 신설하고, 각각 정원 30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데이터과학과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학과로 데이터과학 응용 능력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기술을 창출하는 융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어 고려대는 신설되는 스마트보안학부를 통해 보안 및 정보기술, 융합적 지식을 기반으로 믿을 수 있는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산·학·연 리더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융합에
한편 고려대는 SK하이닉스와 30명 정원의 반도체공학과를 계약학과로 신설한 바 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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