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옐'은 1807년 오스트리아 출신 음악가 이그나스 플레옐에 의해 설립된 210여년 역사의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피아노 명가다. '피아노의 시인' 쇼팽도 '플레옐' 피아노 특유의 가벼운 터치와 섬세한 음색을 좋아해 데뷔 및 마지막 콘서트에 함께 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쇼팽이 사랑한 피아노로도 유명한 '플레옐' 피아노는 전세계에 단 3대 밖에 없을 정도로 희귀한 명품"이라며 "국내에는 단 1대 밖에 없는 '희귀템'을 이마트타운 월계점에 전시해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레스케이프 호텔 7층 라이브러리 룸에 소장된 '플레옐' 피아노를 이마트타운 월계점 개점에 맞춰 전격 공수해 왔다. 지난달 재개장한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그로서리 중심의 이마트와 '더타운몰' 테넌트가 결합된 '미래형 이마트' 모델로 설계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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