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이 진행하는 '한국인의 노래'가 26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12일 KBS는 "신규 프로그램 '한국인의 노래-노래를 배달합니다'(이하 한국인의 노래) 첫방송이 26일 금요일로 확정됐다"며 "한 주의 마무리를 훈훈하게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의 노래’는 노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MC 최수종이 사연주인공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주인공만을 위한 특별 편곡을 배달해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MC 최수종은 국민배우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않은 특유의 친화력과 공감능력으로 사연 주인공의 노래와 사연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일손돕기를 자처하는 등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하는 능숙한 일솜씨를 선보이며 국민 배우에서 국민 알바의 별칭까지 노리고 있다는 후문.
'한국인의 노래'가 아이돌에 이어 최근 트로트 일색이 된 음악시장에서 40, 50대 시청자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는 음악 예능이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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