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초저금리 시대에 하루만 맡겨도 2~3%의 파격이자를 주며 기존 금융권을 긴장시키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3% 금리에 해당 계좌를 결제에 사용하면 3%의 포인트까지 쌓아주는 예금을 출시했습니다.
물론 3% 금리는 원금 100만 원까지만 적용된다는 조건이 붙어있죠.
카카오도 시중은행과 연계해 결제 계좌로 쓰면, 혜택을 주는 상품을 내놨고,
통신회사인 SK텔레콤은 200만 원까지 연 2%의 이자를 주는 통장을 내놨습니다.
IT업계 강자인 이들은 기존 고객들을 활용해 금융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여기서 나온 막대한 결제정보까지 확보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