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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전수경 "에릭 스완슨♥과 결혼식 당일 아찔한 사고, 턱시도에 피가 뚝뚝"

기사입력 2020-06-09 13: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배우 전수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국계 미국인 남편과 피로 물든(?) 결혼식을 치렀다고 털어놓는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하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전수경은 피로 물든(?) 결혼식 후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4년 9월 백년가약을 맺은 전수경-에릭 스완슨 부부. 그러나 결혼식 당일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신혼여행을 수술실로 가게 됐다고. 전수경은 “남편 턱시도로 피가 뚝뚝 떨어지더라”라며 그날의 상황을 묘사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또 전수경은 대학 시절 배우 권해효-유오성과 ‘마삼(馬三) 트리오’를 결성한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같은 대학교 동기로, 재학 당시 마(馬)상 외모로 아주 유명했다고. 전수경은 ‘마(馬)부심’을 한껏 뽐내며 유오성의 명언 한 마디를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전수경은 뮤지컬계 대표 ‘짠순이’로 소문났다고 고백한다. 도회적인 이미지 탓에 쇼핑도 좋아하고 씀씀이도 클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정반대라고. 특히 연예계 대표 ‘짠돌이’로 유명한 김응수와의 공통점까지 발견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전수경은 안영미의 화보를 본 소감을 전한다. 안영미는 최근 파격적인 세미 누드 화보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8년 만에 두 번째 누드 화보에 도전한 안영미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난 벗는 게 일상인 ‘프로누들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과연 이를 두고 출연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수경이 전하는 피로 물든(?) 결혼식 후기는 10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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