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울산 이청용이 K리그1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청용은 지난 6일 포항과의 ‘동해안더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6분 주니오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달려들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36분에는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항의 골문을 흔들며 전반에만 멀티 골을 넣었다.
이로써 이청용은 K리그 복귀 5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2009년 7월19일 강원FC를 상대로 넣었던 득점 이후 약 10년 11개월 만에 K리그에서 골을 터뜨렸다.
↑ 울산 이청용이 K리그1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2020 K리그1 5R 베스트11
MVP: 이청용(울산)
베스트팀: 전북
베스트매치: 서울 1-4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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