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초대 민선 시장을 지낸 심완구 전 울산시장이 8일 서울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심 전 시장은 1938년 울산에서 태어나 부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1972년 신민당 총재 보좌역을 시작으로 정계에
울산시장 재임 시절 울산공단 도로망을 확충하고, 울산대공원 조성에 착수하는 등 광역도시 울산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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