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트리플렛] |
이번 협약을 통해 트리플렛은 자사의 인공지능 카메라 기술을 적용해 이마트 매장의 진열상품의 상태를 파악,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서로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작년 12월부터 1차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기술의 고도화와 적용범위의 확장성을 검토하는 2차 시범사업을 지난 5월부터 특정 이마트 지점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트리플렛은 카메라 영상 AI와 IoT(사물인터넷) 분야 전문 기업으로 특히 카메라 영상 인공지능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WIS(월드IT쇼)에서는 SK텔레콤과 함께 화재를 AI 카메라와 각종 센서로 오감지 없이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화재감지기를 개발해 발표했으며, 매장에 설치된 AI 카메라로 매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매장 방문고객을 분석, 재식별하는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현재혁 트리플렛 기술이사는 "이번 이마트와의 시범사업으로 트리플렛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한 오프라인 매장 매대 관리를 데이터를 중심으로 효율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존 선행기술의 문제로 지적되었던 인공지능의 과도한 학습량을 최소화하면서 개별 매대의 특성에
현 이사는 이어 "트리플렛이 상용화중인 AI카메라를 중심으로 한 리테일 매장의 고객, 매대 관리 솔루션을 더 완성도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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