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를 성공시킨 유일용 PD가 음악 버라이어티 쇼 론칭을 준비 중이다.
유일용 PD가 몸닫고 있는 MBN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은 음악 예능 제작 준비를 위한 팀을 꾸린 상태다.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이 있는 작가와 스태프들을 모아 새로운 형태의 음악 버라이어티 쇼를 기획 중에 있다.
스페이스 래빗은 ‘1박2일’의 유일용 PD가 지난해 이직한 콘텐츠 제작사로 MBN이 출자했다. 유일용 PD는 여배우 전인화의 33년 만의 리얼리티 예능 ‘자연스럽게’를 선보인 후, 내년 시즌2 제작 계획을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음악 예능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일용 PD는 ‘자연스럽게’ 종영 관련 전화통화에서 “음악쇼를 준비 중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가요계에서 역시 이같은 소문이 돌았다. 유일용 PD 측이 유명 아이돌과 실력파 아티스트들 소속사와 미팅을 진행
MBN은 편성 시기에 대해 “일단 오는 7월 박태호 본부장이 준비 중인 ‘보이스트롯’이 방송되고, 그 이후가 되지 않겠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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