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리건 메이 반박 사진=케리건 메이 인스타그램 |
케리건 메이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질적으로 염증에 대한 책임은 와사비에게 있으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가 책임지려고 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치료비를 2주간 계속해서 올려갔고 그 과정 내내 사과드리고 최대한 맞춰드리려고 했으나 해도 해도 너무해서 폭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금액이 합의가 됐고 송금하였으나 합의서를 쓰지도 않고 잠수를 타버렸다. 본인 유리한 부분만 편집해서 올리지 말고 나랑 통화한 모든 녹취록을 통으로 올려주길 바란다”라고 일침했다.
실수를 인정한 것보다는 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하려고 치료비를 부담하려던 것이라던 케리건 메이는 “당시 시술 후 주의사항에 대한 모든 안내는 이미 1차적으로 다 안내를 해드렸고, 시술 동의서를 읽고 사인까지 했다”라며 “카톡으로 드리는 안내는 부가적으로 보내드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이유로 그는 “이미 충분한 설명을 드렸는데 립바레린을 잔뜩 발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고, 염증 발생 당시 피부과 전문의들에게 자문을 구했을 때도 모두 립바세린이 문제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답변을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케리건 메이는 Mnet 예능프로그램 ‘굿걸’에 출연 중인 퀸 와사비가 과거 타투를 받고 자신을 협박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퀸 와사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임라인을 토대로 케리건 메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굿걸’에 피해가 갈까 해명이 늦었다고 말했다.
▶ 케리건 메이 인스타그램 전문.
1. 실질적으로 염증에 대한 책임은 와사비에게 있으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가 책임지려고 했습니다.
2. 치료비를 2주간 계속해서 올려갔고 그 과정 내내 사과드리고 최대한 맞춰드리려고 했으나 해도해도 너무해서 제가 폭발한 것입니다.
3. 결과적으로 금액이 합의가 되었고 송금하였으나 합의서를 쓰지도 않고 잠수타버렸습니다. 본인 유리한 부분만 편집해서 올리지 마시고 저랑 통화한 모든 녹취록을 통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첫째로 저는 실수 인정을 한 것이 아닌 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일을 원만히 하고자 모든 치료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말씀 드렸던 것입니다.
당시 시술 후 주의사항에 대한 모든 안내는 이미 1차적으로 다 안내를 해드렸고, 시술 동의서를 읽고 사인까지 했으며
카톡으로 드리는 안내는 부가적으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안보내드렸다고 이미 충분한 설명을 드린 립바세린을 잔뜩 발랐다는 것은 상
타투이스트와 의사를 겸직하고 계신 분께도 카톡상담을 드려봤고 사진상으로 시술 상 문제는 보이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