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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골목 기습점검...백종원 ‘씁쓸’

기사입력 2020-06-03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골목 정기점검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름특집 본격 촬영에 앞서 3MC는 첫 점검에 나설 골목 추리에 나섰다. 제작진에게 힌트를 받은 MC김성주는 “이 골목은 사장님들 초심 뿐 아니라 MC의 초심도 확인해야 한다는데요?”라며 지난해 4월 MC 정인선이 처음 합류했던 ‘서산 해미읍성’ 골목을 소개했다.
또 제작진은 ‘서산 해미읍성’ 골목의 ‘돼지찌개집’, ‘곱창집’, ‘불고깃집’, ‘호떡집’ 네 가게 중 두 가게는 잘 하고 있고, 두 가게는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3MC의 의견이 분분하게 갈렸는데. 초심을 잘 지키고 있을 가게만큼은 만장일치로 ‘돼지찌개 집’을 꼽았다.
‘돼지찌개집’은 지난해 방송 당시, 백종원이 ‘솔루션이 필요 없는 가게’, ‘나만 알고 싶은 가게’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곳이었는데 3MC 만장일치를 불러일으킨 ‘돼지찌개집’은 잘 하고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송 1년 만에 극과 극으로 나뉜 SNS후기를 직접 확인한 MC 김성주는 “대반전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이어 백종원은 SNS 혹평 후기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비밀 요원들을 가게에 투입했다.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씁쓸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2020 여름특집’ 그 서막을 올릴 첫 번째 주자 ‘서산 해미읍성’ 골목의 긴급 정기점검 현장은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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